추석절 연휴, 안전은 쉴 수 없다.

In 오피니언, 충북

8월 마지막 주 남부지방 곳곳이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속히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과 재발방지 대책을 확실히 세워주기 바란다.
어느덧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로 불리우는 추석절이다. 이른 추석과 긴 연휴인 관계로 경기도 전 소방관서는 추석 명절 기간 중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과 특별경계근무를 한 층 더 강화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 필요성에 따라 추석 맞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 및 기타 선제적 예방활동 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특별조사반 운영을 통한 화재취약대상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시설 관리사항 중점 확인 ․ 지도 와 비상구 등 피난통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예방활동,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를 통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추진이 되겠다. 추석은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대명절인 만큼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구조,구급 수요의 증가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소방관서의 노력과 동시에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려는 개개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한가윗날 가족을 서로 만나기 위해 떠나는 길에 미리미리 꼼꼼히 안전을 챙기는 습관은 안전한 추석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기본이 된다.
이럴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몆 가지를 소개드릴까 한다.
먼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집을 나서기 전 가스 밸브와 잠금장치 확인, 비눗방울을 이용 가스가 새는지 사전점검, 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 ․ 전기코드를 뽑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집에 들어와서는 가스 냄새가 나는 지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킨다.
두 번때 도로상 구조 ․ 구급 상황의 발생 방지 수칙으로 귀성 또는 귀경길에서 낭패를 당하기 전에 차량 정비 및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이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신고로 도움을 요청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꼭 기억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추석절과 같은 명절에는 불특정 다수인들이 대거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매장, 복합영상관 등 관계인은 비상구와 피난 통로가 가려지거나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용자 또한 출입 시 비상구 위치와 피난통로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다.
화재와 각 종 재난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다. 예고도 없다.
명절 연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득 찬 보름달 만큼이나 풍성한 기쁨 속에 우리 모두가 뜻깊은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

사본 -현중수1

You may also read!

평택시, 이충 골목형상점가 문화축제 개최

평택시, 이충 골목형상점가 문화축제 개최 공모사업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이충동에 있는 이충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채로운

Read More...

용인특례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1억여원 징수

용인특례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1억여원 징수 – 9일부터 2주간 고가 주택 거주자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 현금다발 5000만원,

Read More...

안성시,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55억 원 지급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5,932명에게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총 55억 219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을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만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농어업 관련 인증서를 취득한 환경 농어민 1,299명에게 최대 90만 원을, 일반 농어민 14,633명에게는 최대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해당 지역화폐는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관내 소상공인 점포와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요건을 충족하면 상반기분도 소급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어민은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자동 지급되며, 12월 중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손승수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계 기반 마련은 물론,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농업정책과(031-678-25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