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풍성한 명절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 18일 (주)주일 바다향(곤지암읍 열미리, 대표 김종풍)에서는 직접 가공한 멸치(700g) 200개와 건미역(100g) 200개를 이상권 곤지암 읍장에게 기탁했다.
(주)주일 바다향은 설립된지 30여년된 수산물 가공업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9일에는 한울타리회(회장 양태운)에서 100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이광균 오포읍장에 기탁했으며, 같은날 광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성)에서도 관내 저소득 10가구를 찾아가 안부를 묻고 현금 24만원씩 총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건설폐목재 전문처리업체 (주)지안우드(곤지암읍 건업리, 대표 서영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이상권 곤지암읍장에 기탁했다.
(주)지안우드는 지난해에도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4일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에서 이광균 오포읍장에게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초월읍장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25일에는 ㈜경기고속(회장 허명회)에서 백미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조억동 광주시장에 기탁해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이어 갔다.
조억동 광주시장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