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15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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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0월 24일(화)부터 11월 13일(월)까지 ‘제15기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2010년부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로 발족하여 매년 2기씩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대학생뿐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로 명칭을 변경하여 15기를 모집한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한 조사기관이 실시한 설문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외활동 ‘정부 및 공공기관 서포터스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대외활동이다.

특히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14기로는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25·한국외대 1학년)이 활동하여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두 분야로 나누어 재외국민보호제도와 해외여행 안전정보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과 재외국민보호 관련 외교 정책 제안 보고서 및 논문을 작성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온라인 홍보분야 지원자는 해외안전여행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 후 지원할 수 있으며 정책 제안분야 지원자는 재외국민보호 관련 외교 정책 제안 보고서 혹은 논문 초안을 작성한 후 제출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서포터스 활동 특전으로는 외교부에서 수여하는 수료증은 물론 우수 활동자를 선발하여 외교부장관의 표창과 장학금도 지급하기에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이 예상된다.

현재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14기로 활동 중인 혜림은 “국민들에게 직접 해외안전여행에 대하여 홍보하며 자긍심을 느꼈고 잊지 못할 대학생활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번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15기 모집에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작성 후 지원 미션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 제안 분야 문의는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를 통해, 온라인 홍보 분야 및 기타 서포터스 지원 문의는 서포터스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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