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충주사과! 올해도 미국 수출길

In 연예, 지역방송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가 올해도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충주시는 지난 14일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를 통해 후지사과 36톤이 컨테이너 3대에 선적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미화 14만 달러(한화 1억5400만원) 규모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와 동부 뉴욕지역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주사과는 2011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기존 중과 저가 위주 수출에서 탈피해 고품위 대과 위주로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미국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수출은 소량 수출이 아닌 대미 수출 검역 승인을 받은 사과 전량(36톤)을 단기간에 일괄 수출하는 것인 만큼 미국 현지에서 충주사과의 인기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 수출은 검역이 까다로워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며 수출 시 모든 사과는 훈증처리를 통해 살균과 살충 과정을 거쳐야 한다.

충주APC는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100%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철저한 농가지도교육은 물론 최신식 선별 시설과 훈증시설을 갖추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시에서는 사과 뿐 아니라 신선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와 수출용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시행과 외국산 농산물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 may also read!

안성시,『제4회 주거복지대상』우수 지자체 선정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주거복지 대상’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 및 지원 등 우수 지자체 정책의 수요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지역특화주거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안성시는 전문가 성과평가와 발표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안성맞춤 청년주택 ▲가가홈홈(HOME)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세피해지원을 위한 러시아어 안내문 제작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등 안성시 특화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얻은 뜻 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성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군과 민간의 협력으로 조속한 복구 노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대설 피해복구 및 민생

Read Mor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살리기 총력전

– 국토교통부 장관, 1·2차관에게 이 사업 당위성, 타당성 설명하고 지원 요청…”내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해 달라” – –

Read More...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