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성지 민주화운동기념공원

In 경기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쌀과 도자기 등 특산품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이천에 민주화의 성지로 꼽히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소장 김동민)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민주공원은 1960년대부터 1990년 말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하나뿐인 자신의 목숨을 바친 57명의 열사들이 영면해 있는 곳이다. 지금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바로 목숨을 걸고 그 가치를 지켜낸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민주공원은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30번지 양지바른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시설공사를 마치고 2016년 6월 9일 개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은 57명의 열사들만 잠들어 있지만, 전국 곳곳에 잠들어 있는 민주주의 열사들의 묘역을 이 한곳으로 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래 계획대로 이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는 총 136명의 열사들이 이곳 민주공원에 영면하게 된다.

민주공원은 국가시설이라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이천시와 행정안전부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이천시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는 2016년 개원부터 지금까지 민주공원을 운영해 오면서 단순히 묘역관리와 전시관 안내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이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현장체험과 학생자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연하고 있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연수과정과도 연계하여 교사들을 상대로 민주화운동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의 이런 부단한 노력 덕분에 방문객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개원 첫해인 2016년 1만3천여 명이었던 방문객이 지난해에는 3만여 명에 육박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관의 휴관이 길어지고 단체관람을 할 수 없는 형편이라 방문객 숫자가 줄었지만 지금도 개별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You may also read!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월간 안성문화장x농업인 직거래 장터’ 성황리에 첫 개최

안성시가 지난 3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 처음 선보인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1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 3대 장터로 알려진 안성 장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안성시만의 공예문화를 접목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햇살과 꽃샘추위가 공존하는 봄날 주말, 첫 회부터 공예품 판매, 다양한 체험 부스,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관내・외 방문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은 전통 풍물의 흥겨운 가락 속에서 특별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채롭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안성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이어질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평택시, ‘불법 노점 행위 정비’ 통복시장 보행로 시민 품으로

평택시, ‘불법 노점 행위 정비’ 통복시장 보행로 시민 품으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고질적인 통복시장 보행로 불법 노점 행위를

Read More...

용인특례시,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 69대 번호판 영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통해 차량 69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3200만 원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Read More...

Leave a reply: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