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을 받고 5년이 지난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내 도로포장, 공용 노후배관 교체, 보도블럭 교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의 보수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소방시설, 보안등 교체 및 CCTV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점비용 등을 지원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6년부터 220억원을 투입해 65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노후시설을 개선한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원단지에 대한 신청을 받아 「평택시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43개 단지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해 노후시설 보수보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시민의 60%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많은 신규 공동주택이 건립되고 있어 공동주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공사 착공 시 보조금의 70%를 선금으로 지급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