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1일 삼죽면 외토마을에 거주하는 윤 모 씨를 방문하여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는 삼죽면 27개 마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냉장고 정리와 수납을 도와주는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인 윤 모 씨는 90세가 넘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냉장고 청소 및 고압스팀살균,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죽면행복마을관리소는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17일 행복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냉장고 홈케어 기초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왔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