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토양오염 우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약속

In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토양오염 우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약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고덕국제신도시 내 토양기준을 초과하는 방치폐기물이 외부반출, 불법매립 및 토양오염 등의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개발은 고덕면 해창리에서 2004년부터 폐기물종합재활용업과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업체로 건설폐기물, 무기성오니 등을 토공사용 성토재로 재활용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중간가공폐기물 약 20만톤을 쌓아둔 채 2018년 10월경부터 사실상 폐업상태가 되었다.

토지주 LH는 ㈜○○환경개발에서 방치한 중간가공폐기물을 선별토사, 건설폐기물, 혼합건설폐기물로 분리하는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경 고덕 국제신도시 내 도로 및 제방 부지에 선별토사가 일부 반출돼 시에서는 폐기물 유해물질 함유기준 및 토양오염우려기준 검사를 실시했고 기준 이내로 확인된 바 있다. 이후 반출하지 않도록 토지주에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 시에서 LH에 확인결과 4월 시에서 강력히 경고 받은 이후 선별토사는 3-1공구 유보지내 펴놓은 상태로 외부 반출 및 불법매립은 없다고 확인했다.

지난 8월 18일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의 토양오염우려기준 검사결과 불소기준 40배를 초과한 지점은 오염이 가장 심한 곳으로, 해당지역의 폐기물은 검사일 이후 보관중이며 외부반출 및 매립되지 않았다.

LH는 선별토사의 성토재 사용 가능여부, 개발부지 토양오염도 검사 등에 대해 전문기관에 학술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2월경 용역결과에 따라 토양오염정화를 통한 성토재 사용 또는 외부 위탁처리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토양 및 환경오염에 대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방치 폐기물 처리 및 토양오염 정화 조치를 철저히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ou may also read!

안성시,『제4회 주거복지대상』우수 지자체 선정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주거복지 대상’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 및 지원 등 우수 지자체 정책의 수요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지역특화주거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안성시는 전문가 성과평가와 발표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안성맞춤 청년주택 ▲가가홈홈(HOME)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세피해지원을 위한 러시아어 안내문 제작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등 안성시 특화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얻은 뜻 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성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군과 민간의 협력으로 조속한 복구 노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대설 피해복구 및 민생

Read Mor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살리기 총력전

– 국토교통부 장관, 1·2차관에게 이 사업 당위성, 타당성 설명하고 지원 요청…”내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해 달라” – –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