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7동 주민센터 내 급속충전기 100kW 1기 설치… 동시에 차량 2대 충전 가능 – KB국민은행&푸른아시아와 협력한 첫 번째 ESG 사회공헌사업 –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자 불편 해소 및 편익 증진 기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KB국민은행&푸른아시아와 협력한 첫 번째 ESG 사회공헌사업으로 신길7동 주민센터 내 전기차 충전소를 지난 8월에 건립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6월에 KB국민은행&푸른아시아와 ESG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소 건립, 학교숲 조성, 도시숲 조성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 충전소 건립은 ESG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관 협력을 통해 신길7동 주민센터 내 부설주차장에 전기차 2대가 동시에 충전 가능한 급속충전기 100kW-Dual 1기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 내 전기차 충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편익 증진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다방면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환경부, 서울시 등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충전사업자 협약을 통해 올해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문화체육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기 40기 이상을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도 발맞춰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통한 친화경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연차별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공공, 민간 등 2천기 이상의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구민 생활권 구석구석 전기차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향후에도 구는 정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 발굴, 급속 충전기의 순차적 교체 등 구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희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해 주민생활 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며 “영등포구 전기차 충전소 건립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