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 ‘같이’의‘가치’

In 서울시, 영등포구
–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배치, 일자리와 복지 일석이조
–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상생과 동반 가치 실현
– 약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틈새 없는 복지 실현할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24일까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는 어르신 사업장에 장애인을 배치하여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약자와 행복한 동행을 실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동행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같이’의 ‘가치’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고용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모집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애인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택배 서포터, 시니어 북카페, 꽃할매네 분식점, 영가이버(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아울러 구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보조 ▲급식차량 도우미 ▲불법주차 계도 등 장애인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140여 명의 장애인이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어르신장애인과 (☎ 2670-3408,3394)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 진행

– 공단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0명 대상…4월·10월 두 차례씩 힐링프로그램 제공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공단

Read More...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관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실행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

Read More...

안성시,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안성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은 안성시가 매년 추진하는 시민 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의식을 기르고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4건의 교육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민 6,934명이 4월 1일부터 각 기관이 희망한 날짜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신청자가 선택한 주제로 구성되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총 7개 주제를 포함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는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73)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