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신마당극 ‘심청전’ 성료

In 경기, 경기, 뉴스, 문화, 안성

–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남사당실내공연장에서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신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마당극 ‘심청전’은 기존 마당극의 내용을 각색하여 치매와 관련된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치매 친화적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었다”며 “앞으로는 치매검사도 잘 받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한 만큼, 무거운 주제인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및 가족교육,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원하는 경우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031-678-3002~9)하면 된다.

김용관 기자

You may also read!

“천안시 글로벌인재 실리콘밸리 간다”…청년 해외 직무체험 나서

– 천안형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 참여자 10명 선발 천안의 청년 글로벌 인재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직무 체험을 한다. 천안시는 ‘천안형

Read More...

안성시, 미성년자 무면허 전동킥보드 이용 예방 홍보 활동 실시

안성시는 9월 9일(화) 안성고등학교 정문에서 미성년자의 무면허 전동킥보드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홍보 활동」을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증가하는 전동킥보드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과 미성년자의 무면허 이용 사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와 관계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홍보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하굣길 학생들에게 직접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현수막과 전단지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안성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안전 의식이 부족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용인특례시, 사물인터넷 센서 연계한 재난 대응 통합 관제 체계 구축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용 권한 확대…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