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맞춤형 예방 대책 강화

In 경기, 경기, 뉴스, 사회, 평택

평택시,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맞춤형 예방 대책 강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봄철 ‘스프링 피크(Spring peak: 봄철 자살률 급증 현상)’에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3~5월)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이는 일조량 증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과 졸업, 구직 등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평택시자살예방센터는 이 시기를 자살 예방의 중요한 기간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살 고위험군 대상 1:1 집중관리 강화 ▲자살 예방 대국민 홍보 활동 전개 ▲정신건강 선별검사 확대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이와 함께, 자살 위기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생명 사랑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자조모임 운영(신규자 발굴 포함) 등 등록 회원과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야간과 주말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상담받을 수 있다.

임봉석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에코타운 부속사업 조건부 승인…연간 7억 원 기대효과

– 바이오가스화시설에 지역 내 폐기물 업체의 음폐수 활용해 부가수익 창출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가

Read More...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개최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개최 12개 사 반도체 기업과 150여 명 인재를 잇는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Read More...

안성시, 농심으로부터 660만 원 기부 받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7일,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으로부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현금 66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심이 2025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농심 안성탕면 체험관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축제에서 소비자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구 농심 안성공장 공장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 속 나눔 기부를 더욱 확대해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심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심이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통한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