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안성시에 200만 원 기부

In 경기, 경기, 뉴스, 사회, 안성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권영태)은 3월 19일 안성시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협동조합이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추진됐다.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음료, 농축액, 잼, 분말, 과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협동조합이다. 현재 41명의 조합원이 활동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권영태 대표는 “협동조합이 결성되고 성장하기까지 안성시의 많은 지원이 있었다”며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 잡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인과 협력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동남 농업지도과 과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가공시설이 없는 농업인들이 공동 가공시설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협동조합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6월부터 주택 전월세 계약 신고 안하면 과태료 부과

– 계도기간 5월 31일로 종료…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계약건 신고 대상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월부터 주택

Read More...

2025년 안성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추진

안성시는 5월 7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안성사랑카드 가맹점 중 2024년도 연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연도의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안성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일자리경제과와 사업장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매출 및 가맹 여부 등 요건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정비 절감이 어려운 소규모 점포나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세한 안내는 안성시 일자리경제과(031-678-2492)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관련 서식과 공지사항은 안성시 누리집(www.anse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책”이라며 “조금이나마 경제적 숨통을 틔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해외 유입 홍역 증가! 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해외 유입 홍역 증가! 시민 예방수칙 준수 당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