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서 지속 가능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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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서 지속 가능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조성 및 가꾸기 행사’를 열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와 삼성전자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의숲 내 남천 등 수목 157주 및 교목 전정,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를 넘어,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참여형 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통복천 참여의숲’은 삼성전자가 2021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으로,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을 테마로 약 8천600주의 수목과 휴게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서 시민의 휴식처이자 생태적 완충지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하여 참여의숲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숨 쉬는 생태공간”이라며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며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도시숲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협력 모델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녹색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조성·관리하는 ‘참여의숲’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3개소의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이는 도시환경 개선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연계한 대표적인 녹색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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