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동의 없고 관광계획 외면… 평택시, 평택호 태양광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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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동의 없고 관광계획 외면… 평택시, 평택호 태양광 반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평택호 일원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당 사업은 500㎿ 규모, 약 485만㎡에 달하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 농어촌공사에 주민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을 요청해왔다.

또한 시는 관광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평택호 일대에 수상레저 및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대규모 태양광 사업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러한 우려 사항을 공사 측에 전달한 바 있으며, 시의회에도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주민설명회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고, 관광단지 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평택시는 “수상태양광 사업 공고로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평택시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설명과 주민동의 없이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관광단지 내 대규모 태양광 단지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임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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