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농가 폭염・화재 대응 가축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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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지역인 안성시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며 강화된 예방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의 무더위와 화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성시는 지난 6월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해 주말과 공휴일 없이 가축 재난 피해 대응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령 시 농가에 긴급 대응 요령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으며,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 12대를 투입해 축사 지붕과 주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또한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300만 마리) ▲면역증강제 8톤 지원 ▲냉방기, 안개 분무 시설, 환기 시설 설치 및 노후 전선 교체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와 함께 관내 육계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축산 규모가 큰 만큼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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