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학교 내 숲만들기 일환으로 죽산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녹색의 공간을 제공했다.
명상숲은 학교 내 녹지를 확대·보전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 지원 사업이다.
시는 국비지원 사업인 명상숲 조성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죽산고등학교 내 유휴공간(1,000㎡이상)에 대나무 및 영산홍 등 6종 1,871주와 잔디 200㎡를 식재하고, 콩자갈 포장을 통해 흥미요소를 제공하며 대나무 산책길을 통해 야외 휴게공간을 마련하였다.
시는 이번 명상숲 조성을 위하여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휴식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명상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함양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이 되어 삶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