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20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제12회 행복나눔축제’를 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축제는 행복나눔축제 모금 전달식, 우수강사 및 프로그램 표창, 10년 장기근속 직원시상과 사회교육발표회, 나눔 장터, 와인음악회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은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행복나눔축제는 지역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큰 기여가 되는 행사”라며 “ 귀한 시간을 내주어 축제에 찾아와주신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4천명 이상의 지역민이 참가하고 ‘21세기모임’을 비롯한 22팀의 봉사단체와 54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음식 등을 판매해 마련된 기금은 복지관의 소외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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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5,932명에게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총 55억 219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을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만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농어업 관련 인증서를 취득한 환경 농어민 1,299명에게 최대 90만 원을, 일반 농어민 14,633명에게는 최대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해당 지역화폐는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관내 소상공인 점포와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요건을 충족하면 상반기분도 소급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어민은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자동 지급되며, 12월 중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손승수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계 기반 마련은 물론,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농업정책과(031-678-25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