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안기권(더민주, 광주1)의원은 26일 ‘남한산성 ~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광주시청 관광정책팀 관계자들과 사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총 7개 코스(121.15Km)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위시해 천진암 성지, 조선백자 도요지와 위안부 역사관 등 수많은 역사, 예술, 유적지를 품은 향후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본설계를 통해 코스별 최종 노선을 확정 지은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진행사항과 공사규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의 협력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기권 도의원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기도의 협력 및 지원에 힘쓰겠다”며,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기획 및 초기단계에서부터 코스별 지역특산물, 학습 체험장 그리고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