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

In 평택

 

평택시,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PMC박병원, 안중백병원,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의 검진 시 우선적 서비스 제공을 하기로 했으며, 기타 의료 서비스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협의를 통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가전제품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비롯하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평화현장 견학 ▲남북한 주민이 함께 하는 통일음식 만들기 ▲ 탈북민 가족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통일공감 우리말 겨루기 등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평화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에 어렵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 진행

– 공단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0명 대상…4월·10월 두 차례씩 힐링프로그램 제공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공단

Read More...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관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실행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

Read More...

안성시,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안성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은 안성시가 매년 추진하는 시민 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의식을 기르고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4건의 교육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민 6,934명이 4월 1일부터 각 기관이 희망한 날짜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신청자가 선택한 주제로 구성되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총 7개 주제를 포함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는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73)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