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신기술현장확산 부문 ‘대상’ 선정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8일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신기술현장확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경진하는 대회로 올해는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안성시는 2020년 친환경적인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기술보급을 시행하면서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안성시 착유세정수 정화처리공법에 대해 설계검토, 수질검사 등을 진행하여 지역농가에 맞는 세정수 처리시설을 보급했다.
이번에 적용된 SBR(회분식) 공법은 영양염류 제거효율이 높고 토지가 부족한 소규모 하수처리에 적용 가능한 공법으로 적용 결과 오염물질이 90% 이상 감소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성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