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저축액 2배 돌려받는 청년통장‧꿈나래통장 가입하세요”

In 서울시, 영등포구

– 6.2.~6.24. 희망두배 청년통장 275명, 꿈나래통장 8명 신규 가입자 모집
–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 및 저소득 가구 자녀의 교육비 지원
– 본인 저축액에 추가 지원금 및 이자 더해 만기 시 2배 이상 수령 가능

영등포구가 오는 6월 2일부터 24일까지 근로 청년의 자립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통장’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 통장 사업은 주거, 결혼, 자녀교육 등 다양한 금전문제의 해결을 돕고 자립의지와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 후원금을 일정 비율 매칭 적립‧지원하여,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원금의 2배 이상 돌려받을 수 있다.

먼저 청년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공고일(2022.5.23.)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 근로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 1억 원(월 834만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가입금액 10만 원 또는 15만 원, 가입기간 2년 또는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에 이자까지 더해 지급받을 수 있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통장’은 만 14세 이하인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 부모(친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동일가구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단, 3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90% 이하) 여야 하며, 가구당 자녀 1명만 신청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5만‧7만‧10만‧12만 원, 가입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금액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의 100%,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는 50%를 적립해 준다.

모집 공고문과 가입 신청서, 제출서류 등은 영등포구청,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동 주민센터 담당자)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 참여 자격, 소득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우선 심사하고, 1차 심사 적합자에 한해 서울시 거주기간, 소득재산, 연령, 저축액 마련 및 사용계획 등 심사항목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고득점자 순으로 각각 희망두배 청년통장 275명, 꿈나래통장 8명을 최종 선발하고, 오는 10월 14일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콜센터(☎1688-1453), 서울시 다산콜재단(☎120)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공식홈페이지(https://account.welfare.seoul.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거, 결혼, 교육 등 다양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번 통장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싹 틔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청년, 저소득 가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복지정책과 (☎2670-3946)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 진행

– 공단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0명 대상…4월·10월 두 차례씩 힐링프로그램 제공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공단

Read More...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관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실행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

Read More...

안성시,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안성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은 안성시가 매년 추진하는 시민 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의식을 기르고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4건의 교육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민 6,934명이 4월 1일부터 각 기관이 희망한 날짜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신청자가 선택한 주제로 구성되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총 7개 주제를 포함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는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73)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