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산면, 산성(山城)안의 감동! 행복한 만남! –
제18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2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죽산면 남부길 60)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 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진행된다. 2019년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었던 2022년도 제17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이번 제18회 축제에 면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축제 개막식은 9. 30.(토) 18:00에 개최되며, 폐막식은 다음 날(10월 1일) 21:00에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 ▲죽주노래자랑, ▲죽주대고려팔씨름대회, ▲송문주장군 전투 재현극, ▲각종 체험부스, ▲지역가수 및 특별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죽주노래자랑 9. 1.(금)부터 9. 20.(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안성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므로 신청하고자 하시는 분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죽주가요제 예선은 9.30.(토) 13:30부터, 본선은 10.1.(일) 19:00부터 진행되며, 본선의 경우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TV 녹화방송 예정이다.
박희수 축제위원장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옛 죽주의 영광과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로, 풍성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옛 죽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