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 코칭 받아 경제적 독립하자… 영등포구, 사회복무요원 대상 금융교육 실시

In 서울시, 영등포구

– 9. 21. 영등포 오랑에서 사회복무요원 10명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 자본주의 역사, 금융 상품, 예·적금 차이 등 금융 이론부터 실생활 정보까지
– 구청, 복지기관 등 확대 예정…금융역량 강화, 자산 형성 도움될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9월 21일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대개 20대 초반의 청년들로, 본격적인 사회생활 시작에 맞춰 올바른 금융지식 습득이 중요하다. 또한 2025년부터 병장 기준, 월 200만 원으로 봉급이 증가해 소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종잣돈 모으기 등 자산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이에 구는 금융감독원 소속의 금융교육 교수들을 초빙해 사회복무요원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에는 구청, 복지기관 등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일회성 교육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사회복무요원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이다.

이날 진행된 수업은 ▲자본주의 역사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 상품 ▲예금과 적금의 차이 ▲보험의 필수 개념 등 금융 이론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유튜브의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 금융 원리부터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 후 내가 스스로 번 돈으로 재테크를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사회복부요원의 금융역량 강화와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금융교육이 미래세대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하루 평균 승객 4만명 넘어섰다

– 지난 4월 한 달간 일평균 4만 82명 탑승…2013년 개통 이래 최고 기록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이 올 1월

Read More...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두원공과대학교 업무협약(MOU) 체결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5월 8일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공익목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와 관련된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되었다. 이날 참석한 두원공과대학교 남성현 교수는 “지역사회봉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연구 등에 협력하여 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향상 및 증진을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사회적,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로 확보 본격화

–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총 168개 구간 전수조사 실시 – 보행로 미확보 14개 구간 …구간별 맞춤형 개선 방안 마련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