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장터, 즐거운 상권…영등포구, 공동마케팅 행사 릴레이 개최

In 서울시, 영등포구

– 구민 물가 부담 완화,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공동마케팅 행사’ 개최
–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3개소 총 4개소에서 3일간 진행
– 각 상권 특색 살린 이벤트, 행사 눈길…전통시장의 자생력 높이고,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것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 3개소에서 ‘공동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동마케팅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침체된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에 따른 구민 물가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가장 먼저 행사의 출발선을 끊는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선유도역 6번 출구 일대)는 ‘신선함에 취하다’를 주제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마치 작은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선유도역 골목 상권은 최근 젊은이들의 발길이 늘어나는 상권답게 작은 음악회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1만 원 쿠폰을 구입하면 맛집이 즐비한 선유 상권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선유 푸드존, 만원의 행복’의 이벤트가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부채 만들기, 우산 꾸미기 등 체험도 이어진다.

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등포전통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등포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공동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 매일 시장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게임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의 발길을 잡고, 전통시장의 자연스러운 매출 증대도 도모한다.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가치와 장보기의 매력을 알려주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도 진행된다.

서울 대표 청과물 시장인 ‘영등포청과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등포청과시장 동행축제’를 펼친다. 일정 금액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등의 홍보물을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24일에는 ‘어린이 수제 과일청 만들기 체험’도 펼친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림중앙시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나들이 행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식재료를 알아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장보기’와 ‘장바구니 꾸미기’ 체험이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상권과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고, 침체된 상권에는 활력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전통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영등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MWC 2025’ 단체관 참가할 기업 4곳 모집

– 10월 22일까지 신청…시, 참가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 등 지원 – – 내년 3월 3~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Read More...

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공동선언문 선포

 – 동신 일반산업단지(소부장 특화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협력 – 안성시는 1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이원희 총장과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지역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협력,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타당성, 반도체 인력양성 확대 및 소부장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필요성 등에 대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30년 가동)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3.07.20.)되었으며, 인근 용인반도체협력단지 일반산업단지(‘27년 가동) 및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협력단지 국가산업단지(‘30년 가동) 등과 함께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입지규제 합리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이번 공동선언 선포로 지역이 선점한 전략사업에 대하여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들의 열망을 표현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며, 소부장 업체들이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적기에 투자하여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리스크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4 평택세계문화주간 ‘일본문화주간’ 개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4 평택세계문화주간 ‘일본문화주간’ 개최 10월 19일 개막식에서 일본 전통 공연, 문화 체험 등 선보일 예정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9일부터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