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제7회 안성맞춤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안성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배드민턴협회(회장 손태홍)가 주관하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370개 팀, 75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종목별로 나뉘어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갖춘 동호인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스포츠 도시 안성의 위상을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안성을 찾아주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경기 외에도 안성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배드민턴이 지역 내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유・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기초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