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상철 감독, 천안 축구역사박물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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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유상철 감독 유가족, 사진 등 1,063점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故유상철 감독 사진 자료 등 1,000여 점이 기증됐다.

천안시는 故유상철 감독의 유가족으로부터 고인의 현역 시절 경기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와 사진 등 1,063점을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단일 기증 수량으로는 역대 최다 수량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인화된 사진 자료를 고화질 스캔을 통해 디지털 파일화해 자료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306억 원을 투입해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 일원에 부지면적 6,958㎡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86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충청남도 공공건축 심의를 받고 있으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축구역사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 및 운영하기 위해 유물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이자 한국 축구의 자랑이었던 故유상철 감독의 자료를 축구역사박물관에서 만남으로써 고인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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