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새마을회가 지난 6일, 안성천변 문화예술창작거리 조성에 따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성1동 새마을회는 지난 1일 안성천변에 ‘우리동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이 개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안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안성천변 쓰레기 줍기 및 꽃씨 뿌리기 등을 통해 미술관 주변을 아름답게 꾸몄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안성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안성천 문화예술창작거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 일죽면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의 첫날부터 일죽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마곡산 산행에 나섰다. 이날 산행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일죽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장단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하였고, 일죽면 월정리 및 화곡리, 고은리 일원의 시유지 활용방안과 도로 확장공사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일죽면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산행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과 지속가능한 도시, 권역별 맞춤발전계획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일죽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산행 및 간담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장 및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일죽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죽면에서는 이날 청렴도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청렴캠페인도 실시하여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4일 안성천 작은미술관(성남동 372) 부근에서 2021 안성천 버스킹 개막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안성천 버스킹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문화생활을 시민들에 돌려주고자 기획되었으며, 개막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과 4인조 밴드 ‘김상현 Quartet’팀이 무대에 올라 안성시민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안성천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오고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으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은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개막공연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변화는 특별한 사건 속에 있는 게 아니라 ‘일상’에 있다”며 “안성천을 산책하는 작은 일상이 모두 함께 문화공연을 나누는 멋진 날들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안성천 작은미술관 부근에서 열리는 안성천 버스킹 상설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안성시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행사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1일 삼죽면 외토마을에 거주하는 윤 모 씨를 방문하여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는 삼죽면 27개 마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냉장고 정리와 수납을 도와주는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인 윤 모 씨는 90세가 넘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냉장고 청소 및 고압스팀살균,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죽면행복마을관리소는 ‘소소한 행복 냉장고 홈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월 17일 행복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냉장고 홈케어 기초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왔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Look Again)’를 추진하고자 14개 기관・사회단체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경찰서, 교육청, 종교연합회 등 14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 내 아동학대예방 및 학대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매월 8일 각 기관?사회단체가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협약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연대를 통한 촘촘한 감시망과 안전망을 구축하며, 시민들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아동학대범죄 예방을 위해 관련법이 개정되었고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각종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는 최소한의 장치일 뿐 지역사회내부에 생명의 존엄성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관?사회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학대받는 아이와 가정이 있는지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하며, 시청 내 아동학대상담실 설치, 전담팀신설 및 전담공무원 전문직무교육실시, 24시간 경찰동행 출동, 즉각분리제도 및 경찰서・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정보연계협의체운영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팀(031-678-5892)으로 하면 된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에 안성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사업은 문화적 활용을 위해 잠재력 있는 유휴공간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생하는 차세대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안성문예회관(보개면 종합운동장로 203)은 1992년 문화예술 허브공간으로 건축되었으나, 근래 시가지를 중심으로 안성맞춤아트홀, 안성맞춤랜드 등이 조성되면서 활용도가 현저히 저하되었고, 노후화된 건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기관 사업 연계를 통해 향후 안성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반영하고 국비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문예회관과 향토사료관이 시민문화 향유공간으로 잘 활용되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재생 기본구상연구 공모사업 선정으로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의 문화향유권 충족과 안성이 문화도시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문화재생 기본구상연구는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5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문예회관과 향토사료관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섭 기자
지난 25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된 유관기관 지역상생포럼에 안성시 농업정책과 및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시 도농교류센터, 이퓨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안성시는 농촌형 생활SOC보급을 통한 365생활권을 구현하고자 시행되는 농촌협약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공간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농촌협약제도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방식을 지양하여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촌공간계획 정책방향 및 주체별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상인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성시 장기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안성시는 16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1년 제1차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별 주제토론 회의를 개최했다. 분과위원회별 토론 주제는 지난달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여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해관계가 첨예한 문제일수록 시민참여위원회에서 공론화되고 논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침아래, 용인SK 반도체 산업단지, 양성축산 복합산업단지, 한경대학교 통합, 축산분뇨처리장 등 안성시의 주요현안들을 빠짐없이 포함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원활한 회의를 위해 관련부서 공무원은 미리 회의 자료를 준비하고 토론내용을 정리하였으며, 시민참여위원회에서도 자체 토론 자료와 질의응답 자료 등을 성의 있게 준비하여 주도적으로 회의에 임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회의 없이 사무실별로 개최된 분과위원회에 모두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가 위원님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좀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논의하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참여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시민참여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7개 분과 50명으로 확대하고,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였다. 또한 분과별로 관계부서의 팀장급 7명을 Facilitater로 지정하여 분과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논의된 내용들이 효과적으로 환류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였다. 강병권(시민연대 대표) 민간위원장은 “조례개정 후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시민참여위원회가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른 많은 위원회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위원회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자체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의견서 형태로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며, 다음 시민참여위원회 분과회의는 다음 달 8일에 열릴 예정이다. 오경섭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발생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대처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시가 밝힌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3월 11일 오후 1시 현재 총 108명으로, 이중 안성시 관내 확진자는 75명, 타시군 확진자는 33명이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축산물공판장 관련 59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419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7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4일 자정까지 사용 중단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죽산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외국인 등 코로나19 검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사태의 조기 종료를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해제 전 검사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방대본 역학조사팀과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상황공유 및 대책논의로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우려했던 확산세가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에 전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언론에 즉시 공개하는 등 정확한 정보공유와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한 때”라고 전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지인과의 사적모임 자제, 의심 증상발현 시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