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 신설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협약 체결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3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과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 신설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기본협약은 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방안 마련 등 상호 협력 분야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부지에 설치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말하며,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 신설을 위해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와 교육지원청은 공도지역 초・중 통합운영 신설학교 설립을 위해 기관장 주재 협력 회의를 비롯하여 TF팀 운영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으며,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위한 심사자료에 기본협약서를 첨부하여 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염원하는 공도지역 학교 설립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시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주는 만큼 공도지역 학교 신설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안성 농특산물 판매를 온라인을 이용한 ‘랜선마켓’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매체를 활용하여 10일간 1일 3회로 진행하게 되며, 안성시 20개소 업체가 참여를 신청하여 안성마춤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뿐만 아니라 곰탕, 장류, 농축액, 음료, 버섯 분말 등 다양한 안성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랜선마켓 중 하나인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영상으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게 되며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랜선마켓’ 운영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각종 행사, 장터 미운영, 소비심리 위축 등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유통 판매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덕이 축제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후에도 유통시장 흐름 및 소비자 구매 패턴에 맞춰 홈페이지,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플루언서 활용 등 온라인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의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야경에 취하고 랜선에서 노닐다’라는 슬로건으로 랜선마켓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관조명은 11월 30일까지 안성야경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