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휴카페는 지난 3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과정에서는 청소년들의 주된 관심사인 바리스타 직업 탐색과 더불어 다양한 커피 원두의 종류 및 추출 방법 이해, 스무디 만들기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실습을 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휴카페 청소년지도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바리스타를 체험하면서 자기 소질을 찾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 과정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휴카페는 명륜여자중학교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 및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휴카페(☎031-671-31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경섭 기자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6월 1일 제23회 공도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도읍이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4년간 개최되지 못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희망나무 소원적기, 식전공연으로 색소폰 연주, 공도어머니 합창단 공연, 주민자치 스포츠댄스팀 공연,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댄스팀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행사에서는 선행도민상 등 6개 분야에 14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공도읍은 안성IC 인근에 위치하여 개발에 유리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아직도 인구 대비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감에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노력하여 공도읍을 인구 10만 명품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하였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오늘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희망 나무에 달은 소원들이 꼭 이루어지기 기원하고, 공도읍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는 공도읍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공도읍이 화합하고, 건강하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