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베트남서 1700여 명 무료 진료 2년 째 의료봉사 펼쳐

In 미분류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효성,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달 24~30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와 힙푹 지역 보건소와 초등학교를 찾아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의료봉사 첫날인 25일(월)에는 롱토의 티엔푸옥 초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키와 몸무게, 청력, 색약, 시력 등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또 구충제와 영양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학교에 전문 응급처치 상자도 전달했다.

26일(화)~28일(목)에는 롱토 보건소에서 외과와 내과, 소아과와 산부인과로 나눠 17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을 진료했다. 특히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료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60세 이상의 노인과 14세 미만의 아동, 출산 경험이 있거나 예정인 산모를 우선으로 진료했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방문 건강검진과 치료도 진행했다.

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의료 봉사팀은 출산 예정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인 대상의 고혈압 예방법 강좌도 열었다.

이번 의료봉사는 건국대병원과 ㈜효성,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함께 진행했다. 베트남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건국대병원에서는 외과 윤익진 교수와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 산부인과 김희선 전공의와 외과계중환자실, 중앙수술실 간호사 등을 비롯해 진단검사의학팀과 약제팀이 함께 했다. 건대

You may also read!

안성시,『제4회 주거복지대상』우수 지자체 선정

안성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주거복지 대상’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 및 지원 등 우수 지자체 정책의 수요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지역특화주거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안성시는 전문가 성과평가와 발표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안성맞춤 청년주택 ▲가가홈홈(HOME)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세피해지원을 위한 러시아어 안내문 제작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 등 안성시 특화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얻은 뜻 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안성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평택시, 대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추진 군과 민간의 협력으로 조속한 복구 노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대설 피해복구 및 민생

Read Mor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살리기 총력전

– 국토교통부 장관, 1·2차관에게 이 사업 당위성, 타당성 설명하고 지원 요청…”내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해 달라” – –

Read More...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