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 역도대회에서 울산동구청 소속 김현숙 선수가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는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 9월3일부터 9월4까지 양일간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이충문화센터 역도장에서 개최되었다.
13개 시도에서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청각(남․녀 각 10체급)장애를 가진 약 13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단은지난해 2월에 창단되어현재,
감독(황희동)1명과 선수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생팀으로 두텁지 않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단 소속 김현숙 선수는 벤치프레스 여자 50㎏급에서 파워리프팅 52㎏를 들어올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웨이트리프팅 45㎏를 들어올려 2위를 차지하였고, 개인종합 97㎏로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