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이웃돕기 훈훈한 “사랑의 쌀” 전달

In 대구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이웃사랑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역 봉사에 뜻이 있는 분들로 구성된 ‘공도 상록회(회장 유찬상)’에서 지난 12월 29일 회원 40여명이 모은 돈으로 “사랑의 쌀” 60포(14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공도 상록회는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학교신간도서 구입비 지원, 자연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금번 기탁한 물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층, 무한돌봄 대상자 등의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기현 공도읍장은 “공도 상록회 뿐 아니라, 공도 콜택시(20포), 공도기업인협의회(45포)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나눔실천에 적극 나서주시는 기탁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한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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