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관내 명법사(회주 화정스님)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비전2동사무소에 설맞이 떡국 떡 370포(3백만 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명법사에서는 매년 평택역 무료급식소 운영, 청소년 장학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3년 전부터 비전2동에 떡국 떡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19일에 교육과 문화, 예술, 학술분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대만 비구니 협진회가 주최한 걸출 비구니
공헌 표창장을 받은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매년 비전2동에 꾸준히 기탁해 오면서도 “우리는 종교와 인종을 떠나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탁을 약속하였다
오은숙 비전2동장은 “추운 겨울 부처님의 자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