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대교, 안성시의 랜드마크로 재탄생되다.

In 대구

안성천의 안성대교가 안성시의 상징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안성시는 2017년 2월 안성천교량정비사업과 안성맞춤 유기시설물 설치 사업을 마무리함으로 도시의 경관향상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천교량정비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과 시비 9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추진하여 2016년 5월 백성교 정비사업 완료하고 오늘 2월, 안성대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형물은 안성시민의 미래지향적인 열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형상으로 안성시의 비젼(V자 모양)과 희망·행복(무지개 모양)을 추구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봉산로터리 교통섬에 총사업비 170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하는 안성맞춤 유기시설물은 소나무와 인조암 사이에 유기마패를 설치함으로써 산맥에서 해가 떠오르듯 다시 떠오르는 희망을 표현하도록 계획하였다. 인조암과 소나무에도 각각 의미를 부여하였다. 인조암으로는 산맥을 표현하여 안성시의 기백을 의미하고 소나무는 산맥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표현함으로 역경을 이기고 도약하는 안성을 의미한다.

 

안성시관계자는 “시를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안성시의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다시 찾게끔 유도하며 시설물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여 안성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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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삼거리 교차로에 진입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다음 달 운영 예정이다. 교차로 진입 안전시설은 삼거리 교차로에 설치하여 AI 카메라를 통해 주도로의 통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량 접근 정보를 전광판에 텍스트와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보다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되어, 교차로에서의 차대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설은 고삼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시범 설치하여 약 1년간 운영한 결과, 교차로 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주민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안성시는 설치 확대를 추진 중이다. 용월산업단지 입구 등 8개 교차로에 구축이 완료되는 2월 말경 운영을 개시할 예정으로, 보다 안전한 안성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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