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최규호)에서는
○ 2017.2.8.(수).11:00. 오성파출소에서 지난 30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일가족 2명을 경찰관과 함께 구조한 시민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 지난 30일 평택 경찰은 아침 9시16분경 “불이 났다. 빨리 와 달라. 창문에 걸터 앉아있다. 불이 번진다.”는 긴박한 구조를 요청하는 112신고를 접하고 119보다 먼저 현장에 임장하여 주민 3명과 함께 주변에서 매트리스를 옮겨와 깔고 이불을 맞붙잡아 뛰어내리도록 하여 일가족 2명을 구조했다.
○ 최규호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경찰관을 도와 구조에 참여하여 고귀한 생명을 구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 감사장을 수상한 주민 정광용씨는 “그 현장에 있었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을 했다”며 애써 선행에 대해 겸손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