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 동안 남부 및 북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인 현덕면 화양리·운정리·도대리, 안중읍 현화리 일원 279만여㎡(84만평), 20,782세대 54,048명 규모의 민간제안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에 대하여 지난 21일 인가 승인했다.
지난 2008년 구역지정 이후 11년 만에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사업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1,161,948㎡, 상업용지 77,823㎡, 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1,516,363㎡ 등 2,79만여㎡ 규모로 개발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를 계기로 민간조합(조합장 최선철)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평택 서부지역 생활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