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 시 피해야 할 식품은?

In 건강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이 의약품과 함께 섭취했을 때 약효 감소와 부작용 증가 등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복용하고 있는 약에 따라 피해야 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 알레르기 약 복용 시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 상부기도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감기 치료에 사용된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과일주스

과일주스(자몽, 오렌지, 사과주스)는 위산도에 영향을 주어 약 흡수를 방해하고 약효를 저하시키므로 물과 함께 복용한다.

술

술(알코올)은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졸음을 배가시킬 수 있으므로 약 복용 시 음주를 피해야 한다.

□ 위·식도 역류질환, 위궤양 약 복용 시

히스타민 길항제(Histamine 2 Receptor Antagonist)
프로스타글란딘 제제
제산제

산 역류, 속 쓰림, 소화 장애 및 복부에 가스가 차는 등 위장 장애 증상 치료제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위산을 줄이거나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해 염증 및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카페인 함유 식품

커피와 콜라, 차, 초콜릿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자극해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는다.

술(알코올)

술은 위의 염증을 악화시켜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 중에는 음주를 피한다.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를 알루미늄이 들어 있는 제산제와 함께 마실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 갑상선기능 저하증 약 복용 시

갑상선 치료제

갑상선 치료제는 갑상선이 갑상호르몬을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을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아침 공복 시

음식물이 약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아침 공복 또는 적어도 식사하기 한 시간 이전에 복용한다.

칼슘, 철 보충제, 콩 식품

칼슘이나 철 보충제, 콩 식품은 약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약 복용 후, 4시간 후에 섭취한다.

콩가루, 목화씨 가루, 호두 및 식이섬유

콩가루(콩유아조제분유), 목화씨 가루, 호두 및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경우 복용 양을 조절해야하므로 의사에게 알린다.

자몽주스, 커피

자몽주스와 커피도 약 흡수를 지연시켜 약효를 저히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는다.

□ 변비약 복용 시

완화제(Laxatives)

변비 치료제는 대장에서 약효를 나타내야 하므로 위장에서는 녹지 않도록 코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은 제형 그대로 취침 시에 복용한다.

우유

약알카리성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킴으로써 약물이 대장으로 가기 전 위장에서 녹아버리게 만든다.

이 경우, 약효가 떨어지거나 위를 자극해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비약 복용 시 우유 및 유제품을 함께 섭취하지 않는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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