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관내 비인가 대안학교 일제 합동점검 실시

In 미분류

대규모 확산 막기 위해 발 빠른 점검 및 조치 취해

안성시는 지난 26일 관내 소재한 비인가 대안학교 4개소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대안학교 중 1개소인 IM선교회 TCS국제학교의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관계자와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비인가 학교 전수점검 실시로 유사기관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합동점검에서는 ▲시설확인 ▲인원 및 활동내역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현장 확인과 관계자 면담 등 고강도 점검이 진행됐다.

대안학교 중 3개소는 현재 시설 내 학생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학생과 임직원, 출입자 등 방역지침도 준수하고 있었다.

아울러,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TCS 국제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 27일 격리대상자 등 일부 관계자 외에 전원 귀가조치 후 일시 폐쇄조치를 완료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비인가 대안학교가 방역 사각지대로 코로나 확산의 근거지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시에서 철저한 사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ou may also read!

평택시, 헌재 결정 직후 지역안정대책반 운영

평택시, 헌재 결정 직후 지역안정대책반 운영 수출 기업 지원책 등 지역경제 대책 추진 가축 질병, 산불 등 현안도 차질

Read More...

용인특례시, 고위험 아동학대 사례 대응 위한 컨퍼런스 연다

– 4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개입전략 논의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오후 용인동부경찰서 2층 미르마루에서 ‘고위험 아동학대 사례 컨퍼런스’를

Read More...

2025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마을 모집

안성시는 한글을 배우고 싶지만 평생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한글 교실’은 어르신, 결혼이민자, 외국인 등 문해교육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에 문해교육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 한글부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문해력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6명 이상의 교육 희망자를 확보하고, 수업이 가능한 마을 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해교육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는 서운면 동촌마을, 보개면 율동마을, 삼죽면 품곡마을 등 10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수업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찾아가는 한글 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성시 평생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678-538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