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에 따른 청소년 간담회 개최

In 안성

안성시는 지난 4일 죽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 설치에 따른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공간 및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주변에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어 하루 빨리 청소년문화의 집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북카페 설치는 우리도 원하는 공간으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것이며, 안성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청소년문화의 집(동부권)」은 권역별 청소년 시설 인프라 불균형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7월, 죽산면에 소재하는 삼육청소년비전센터 2층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 다목적 회의실, 댄스실, 음악감상실, 노래방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You may also read!

평택시, 헌재 결정 직후 지역안정대책반 운영

평택시, 헌재 결정 직후 지역안정대책반 운영 수출 기업 지원책 등 지역경제 대책 추진 가축 질병, 산불 등 현안도 차질

Read More...

용인특례시, 고위험 아동학대 사례 대응 위한 컨퍼런스 연다

– 4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개입전략 논의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오후 용인동부경찰서 2층 미르마루에서 ‘고위험 아동학대 사례 컨퍼런스’를

Read More...

2025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마을 모집

안성시는 한글을 배우고 싶지만 평생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한글 교실’은 어르신, 결혼이민자, 외국인 등 문해교육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에 문해교육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 한글부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 문해력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6명 이상의 교육 희망자를 확보하고, 수업이 가능한 마을 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문해교육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는 서운면 동촌마을, 보개면 율동마을, 삼죽면 품곡마을 등 10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00여 명의 주민이 수업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찾아가는 한글 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성시 평생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678-538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