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개소

In 안성

 

– 안성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 대환영 –

안성시는 지난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안성시 중앙로 327) 개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2014년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하여 출범했으며, 올해 안성을 포함한 용인, 울산, 서귀포 등 4곳에 센터가 추가 개소되어 전국에 총 70개의 지역센터가 운영 중이다.

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기존에 평택센터를 이용해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안성시 1만1270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기술개발 지원, 컨설팅, 정책자금 융자 등 업무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 이광복 회장은 “그동안 평택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해서 불편함이 컸고 소외감 느꼈는데, 이제 안성에도 센터가 생겨서 업무를 보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안성맞춤 고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술개발 등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안성 소상인들의 희망이 보인다”며 기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개소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상점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평택시, 이충 골목형상점가 문화축제 개최

평택시, 이충 골목형상점가 문화축제 개최 공모사업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이충동에 있는 이충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채로운

Read More...

용인특례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1억여원 징수

용인특례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1억여원 징수 – 9일부터 2주간 고가 주택 거주자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 현금다발 5000만원,

Read More...

안성시,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55억 원 지급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5,932명에게 2025년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총 55억 219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을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만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농어업 관련 인증서를 취득한 환경 농어민 1,299명에게 최대 90만 원을, 일반 농어민 14,633명에게는 최대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해당 지역화폐는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관내 소상공인 점포와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요건을 충족하면 상반기분도 소급 지급받을 수 있다. 이미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어민은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자동 지급되며, 12월 중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손승수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안정적인 생계 기반 마련은 물론,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농업정책과(031-678-25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