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그리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한 시민 공론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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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그리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한 시민 공론장 개최2

시민이 그리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한 시민 공론장 개최
평택시 공익활동가들의 협력 플랫폼을 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평택 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시민이 그리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한 ‘시민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2022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토론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의견조사를 거쳐 도출된 3가지 토론주제인 ▶평택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한 긍정적 변화 ▶평택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 ▶평택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실천과제 등을 중심으로 원탁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민 공론장’에는 사전참가신청을 통해 참석한 시민토론자 30명과 이장현 평택시 협치회의 공동의장, 고인정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위원장, 조종건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경과보고에서는 2019년 평택시 협치회의가 ‘비영리 공익활동의 활성화’ 의제를 발의해 정책토론 및 간담회 등 지역사회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며, 2020년 12월 ‘평택 공익활동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유승영 의원발의)’가 제정되었고 2021년부터 체계적 지원을 위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한 긍정적 변화’에 대한 전체토론에서 ‘평택에서 공익활동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라는 데 가장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테이블별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공익활동가들의 어려운 부분으로 활동의 지속가능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얻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공론장 기획과 운영의 특화과정’과 ‘재충전, 재기회를 위한 상담 및 컨설팅’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평택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실천과제 토론에서는 ‘지역의 여러 자원을 연결하여 운영할 전략마련’을 큰 그림으로 자원조사, 자원지도를 통한 정보, 홍보플랫폼의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통적 의견을 모았다.

토론에 참석한 한 활동가는 “그간 몇 차례 공익활동가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장이 있어 왔지만 늘 충분치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의 토론회는 보다 깊게 논의할 수 있었고 의미 있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토론을 마친 참가자들은 각각의 바램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렸고 이장현 협치회의 공동의장은 참가자들의 종이비행기에 적힌 내용을 일일이 함께 읽어가며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평택 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2년 상반기 개소를 예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민간위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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