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한겨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In 안성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다니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죽산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2021년 특색사업으로 통일동산 가꾸기 및 꿈꾸는 고구마 재배사업 등을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추진했으며 고구마 판매 대금으로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위치한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남한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또한 강광원 죽산면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고 하는데,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지원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경섭 기자

You may also read!

안성시, 2024년 자립준비청년의 관계망 형성 워크숍 「자립 네비게이션」추진

안성시는 지난 4월13일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관계망 형성 워크숍「자립 네비게이션」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총 2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 “자립 네비게이션”은 자립준비청년 간의 멘토링(자조모임)과 요리체험 프로그램(찹스테이크 덮밥, 새우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등)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보호종료 이후 필요한 현장 경험과 자립의 목표・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이를 통해 자립 선배, 동료와 도움을 주고받는 건강한 관계망을 구축하여 서로의 공감대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스스로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교역할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자립을 미리 준비하면서 느꼈건 다양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슬기로운 자립생활 지원(생활안정자금, 생활용품 구입비 지원)을 운영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미래교육과 아동보호팀(☎031-678-58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석 기자

Read More...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 개최

– 이상일 시장, 가래떡 뽑기 행사 참여해 발전 기원… 이날 각종 행사 참석해 시민과 어울리는 강행군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Read More...

영등포구, ESG 가치로 상생기업과 함께 ‘청년 크리에이티브’ 양성에 앞장선다

– 오는 30일까지 접수…상생기업과의 협업으로 청년 취·창업 기회 제공 – 취·창업 희망 청년 대상, ESG에 기반한 홍보 마케팅 분야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