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5위 제약사 BMS와 손잡고 제약바이오 혁신기업 함께 키운다

In 서울시

– 서울시-BMS-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국내 바이오․의료 산업 지원 공동의향서 체결
–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 BMS 오피스 설치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구축, 기술교류 접점 확대
–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우수기업 선발, 연구지원금 지급 및 BMS 1:1 전문 코칭 제공
– 글로벌협력동(’22.12월 완공)에 다국적 기업 유치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서울시는 세계 5위 제약기업인 BMS(한국BMS제약),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와 함께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협약(공동의향서)을 체결(3.11)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BMS(Bristol Myers Squibb)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뮌헨, 상해 등 전 세계 70개국에 지사를 운영중인 다국적 기업으로 항암제, 심혈관치료제 등 중증질환 치료제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5위 빅파마(Big Pharma) 기업이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보건의료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서울시로부터 바이오 창업 보육시설인 ‘홍릉 바이오 허브’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 이번 협약을 통해 ①챌린지 운영을 통한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②세미나 등 정기적 기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 ③글로벌기업과의 상시 교류 협력(혁신기업 상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홍릉 바이오허브 내 BMS 파트너링 오피스를 설치한다.

□먼저, 시와 BMS 공동으로 혁신기업을 선발하여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BMS의 우수 전문인력을 활용한 1:1 코칭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 혁신기업은 공모를 통해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중 종양질환,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의 제약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BMS 오픈이노베이션 팀의 전문적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형성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다음으로 국내 바이오․의료 인력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시, BMS,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으로 매년 정기적인 세미나 등 과학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국제 심포지엄▪세미나 등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등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 마지막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다국적 제약기업인 BMS와의 상시적인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바이오허브 안에 파트너링 오피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 BMS는 ’22.4월 중 홍릉 바이오허브에 별도 파트너링오피스를 설치하여 바이오․의료 기업과 상시 기술교류 및 상담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 또한, 서울바이오허브(홍릉)에 조성중인 글로벌협력동(’22.12월 준공)에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여 국내 기업과의 상호 네트워킹 및 협력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력사업이 절실하다.”며 “세계 5위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의 접점을 확대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유니콘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평택시, 청년 사장님을 위한 AI 창업스쿨 개최…

평택시, 청년 사장님을 위한 AI 창업스쿨 개최… ChatGPT부터 쇼츠 제작까지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Read More...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안성시는 ‘2025년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됐고, 올해는 한・중・일 세 나라가 함께하는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도 선정됐다. 이러한 문화도시 기반 조성과 국제 교류 확대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안성시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산업 기반을 키우기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도 본격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활동은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기고, 지역과 세계가 문화를 통해 연결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문화 기반을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정책과 국제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신뢰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전국 기관과 기업 중 영향력 있는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건설 부실 방지 대책 마련…부실 아파트‘원천차단’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건설 부실 방지 대책 마련…부실 아파트‘원천차단’ – 지하층 외방수 설계 의무화?지하층 최상부 슬라브 타설 전 정기안전점검?방수공사 시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