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친환경 물순환도시 위한 로드맵 세운다

In 용인

– 지역 특성 반영한 통합 물관리 계획…경기연구원에 위탁해 2025년 6월까지 수립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건강한 물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025년 6월을 목표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과와 생태하천과 등 여러 부서로 분산된 물관리 기능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풍수해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시 전역에 대한 물 관련 주요 정책과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과업 수행은 경기연구원에 위?수탁해 진행한다.

기본계획은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질 향상 및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물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경제 분야와 관광 활성화 분야에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문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과 환경과, 생태하천과 등 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물 수요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도농복합지역인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관리 총괄 계획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로드맵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물관리 위원과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긴밀히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ou may also read!

비전도서관, 12월 야간 인문학 강좌

비전도서관, 12월 야간 인문학 강좌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청 강연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오는 12월 18일 저녁 7시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하여

Read More...

롯데칠성음료(주)안성공장 기부금전달식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월 24일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3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경기 사랑의 열매’에 접수된 후 안성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 진달래 상무는 “우리 회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온정이 우리 지역 곳곳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용인특례시,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기흥역서 예방 캠페인

– 민·관·경 50여 명 참여, 5대 폭력 예방 홍보와 시민 의식 제고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기흥역에서 여성폭력

Read More...

Leave a reply: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