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목)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경연대회)’ 개최
– 대학생 300명 10개 팀 구성해 3개월간 탄소중립 실천…활동 성과 발표
– 현장 심사 및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 3팀 및 개인 실천 우수자 3인 시상
– 우수팀 실천 아이디어는 심화, 발전시켜 서울시 시민 캠페인으로 확장 예정
□ 서울시는 9일(목) 14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청년 30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캠퍼스 대전, 지금 우리학교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300명은 10개 팀을 구성해 지난해 11월부터 개인별·팀별로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왔다.
○ (개인별) 청년들은 ‘불필요한 메일 및 첨부파일 지우기(4g/건 감축)’,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하기(7.14kg/대)’, ‘음식 먹을 만큼만 담기(4.3kg/인)’ 등 개인별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활동내용을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경연) 홈페이지(누리집)’에 기록하였다.
※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홈페이지(누리집) http://seoulco2down.org
○ 10개 팀은 제로드(경희대학교), 에코탄광(광운대학교), WITH US(명지대학교), 씨너지(서울대학교), 빵빵이(서울시립대학교), 탄소클로버(서울여자대학교), 쓰테커(세종대학교), SEM(숙명여자대학교), ECHO(연세대학교), Green Ewha(이화여자대학교)로 구성되었다.
○ (팀별) 각 팀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큐알(QR)코드 부착’, ‘텀블러(개인컵) 이용 고객 할인을 위한 카페와의 제휴’, ‘흡연 탄소배출량 계산’ 등 탄소중립 인식개선 활동과 탄소배출량 감축 활동을 함께 실천해왔다.
□ 10개 팀은 이번 콘테스트(경연대회)에서 지난 4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시는 전문가심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팀 3팀(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정한다.
○ 오세훈 서울시장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실천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사전에 선정된 개인 실천 우수자 3인과 함께 우수팀 3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 청년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 순위 결과 및 행사 사진 추후 제공
□ 한편, 우수팀 실천 아이디어는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서울시 대시민 캠페인 등으로 심화·발전할 예정이다.
□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탄소중립을 위해 네 달 동안 캠퍼스 내외에서 애써준 청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는 청년들이 실천한 활동들이 시민 캠페인 등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