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는‘공상과학(SF) 북 콘서트’개최

In 서울시, 영등포구

-19(화) 오후 7시 구청 별관 강당, 공상과학(SF) 소설의 새 지평을 연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
-현악 3중주 공연, 책에 대한 질의응답, 과학 북 토크, 사인회 등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흥미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마련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9일 오후 7시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김초엽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유익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

가을 맞이 첫 북 콘서트로 한국 공상과학(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초엽’ 작가가 ‘나의 세계를 키우는 SF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17년 등단과 동시에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한 김초엽 작가는 서점가에 ‘김초엽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지구 끝의 온실’ 등이 모두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할 정도로, 김초엽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렵고 낯선 공상과학(SF) 장르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북 콘서트는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서문을 연다. 이후 작가의 대표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나누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과학 전공자가 바라본 기술과 인간의 관계, 공상과학(SF)을 즐기는 법, 공상과학 소설 창작 과정, 과학 꿈나무들에게 조언 등 진솔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회도 마련됐다.

북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11일부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북 콘서트가 과학과 책 읽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과학이 어렵다는 인식을 낮추고,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유익성을 알리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읽는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그간 구는 주제 공모, 참여자의 투표로 ‘공감의 반경(장대익)’,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하재영)’, ‘탄소로운 식탁(윤지로)’ 3권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해 10월 개최 예정인 ‘포포페스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즐거움을 한 껏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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