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 응원하는 ‘용인 청년 페스티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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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서 팀대항전 참여자와 진행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3-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서 착한가격업소 부스에 들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3-4. 지난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의 용인특례시 SNS 부스에서 캐릭터 상품인 조아용 플래너 등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JPG

 

– 팀대항전 등 프로그램 청년들이 직접 기획… 이상일 시장 “반도체 최고도시 용인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터, 청년들이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 것” –

 

용인특례시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이 23일과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행사에 참석해 “지난해보다 훨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최고의 반도체 도시가 될 용인특례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것이므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인구도 늘게 될 것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 부스를 일일이 돌면서 청년들을 응원하고 쇄도하는 사진 촬영에 응했다. 디자인 봉투, 노트, 엽서 등을 선보인 ‘그린3.8’ 부스에서 이 시장은 “청년들이 만든 상품들을 선보일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년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더 건강하개’ 부스에서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최고의 반려동물 도시로 만들어보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용인 청년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그린 명화 전시 부스에도 들러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구성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TF단’ 8명이 직접 기획했다. 기획단은 이번 축제 명칭을 ‘삐릿, 빠릿!(Fill it(Feel it), Find it!) 용인 청년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느끼고 채우고 발견하자’는 의미다.

 

축제기획TF단 청년들은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했다. 김대환 축제기획TF단 단장은 직접 팀대항전 ‘흥청망청(흥나는 청년, 망설이는 청년)’ 진행을 맡고, 기획단원들이 ‘정책상식 OX퀴즈’ 이벤트 등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열린 OX퀴즈에는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 중 면접정장 연중 1인 당 최대 대여 가능 횟수는 3회’에 대한 질문에 참여한 인원의 3분의 2가 맞다는 편에 서 탈락하기도 했다. 시는 청년 한 명에게 연중 5회까지 정장을 대여한다.

 

청년들은 ‘1분간 감자칩 봉지 높이 쌓기’, ‘사진거울(사진모양대로 똑같이 따라하기)’, 빙고 게임, 범인 찾기 등 팀대항전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심리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 어울리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 말린꽃을 제공하는 ‘나만의 압화만들기’ 체험 부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원하는 정책을 적어 꾸미는 ‘만들어가는 포토존’ 부스에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 등의 희망 정책들이 적혀 있었다.

 

버리고 싶은 부정적인 감정을 종이에 써서 버리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지원하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자판기’ 코너에 참여하고 나서 뿌듯해하는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플리마켓에서는 무늬그린(디자인 제품), 오픈스프링(간식), 티처스(과학 교구) 등 지역 청년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청년페스티벌은 용인시민의 날, 사이버과학축제, 식품산업박람회와 통합으로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시민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대환 축제기획TF단 단장은 “청년 농업인 등 많은 청년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가 실현되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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