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 및 범위 확대

In 서울시, 영등포구

– 올해부터 지원 대상 및 보증 범위 확대…전세·반전세·월세 및 전 연령 지원
– 최대 30만 원 지원…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강화
– 정부24 온라인 또는 영등포구청 주택과 방문 신청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사업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금 미반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임차인이 기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기존 청년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부터 전 연령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전세·반전세·월세 계약 모두 포함해 지원의 폭을 넓히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해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과 같이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 반환보증 기관 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관내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 5백만 원(부부합산) 이하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등포구청 주택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보증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증 가입 후 보증 기관(HUG, HF, SGI)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보증서 및 납부 증빙서류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면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상이 되는 구민분들은 기한을 놓치지 마시고 모두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주거안정은 삶을 살아가는데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세길 기자

You may also read!

안성시,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확대

  안성시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삼거리 교차로에 진입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다음 달 운영 예정이다. 교차로 진입 안전시설은 삼거리 교차로에 설치하여 AI 카메라를 통해 주도로의 통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량 접근 정보를 전광판에 텍스트와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보다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되어, 교차로에서의 차대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설은 고삼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시범 설치하여 약 1년간 운영한 결과, 교차로 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주민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안성시는 설치 확대를 추진 중이다. 용월산업단지 입구 등 8개 교차로에 구축이 완료되는 2월 말경 운영을 개시할 예정으로, 보다 안전한 안성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기자

Read More...

평택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과 운영자금 1% 저금리 융자 지원

  평택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과 운영자금 1% 저금리 융자 지원 식품위생업소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물가 및 금리

Read More...

용인특례시, 100세대 이상 대규모 건축물 앞으로 화재 예방시설 설치해야

– 맞춤형 스프링클러, CCTV, 주차구역 내 방화벽 등 예방시설 설치 건축 허가 조건 부여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기차 화재로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