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난임부부 지원 사업 대폭 확대

In 경기, 경기, 평택

평택시, 난임부부 지원 사업 대폭 확대

 

평택시, 난임부부 지원 사업 대폭 확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난임 시술 중단의료비 지원 사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조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4월부터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배아 이식, 시술 후 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나 난임부부는 시술 이전에 보건소에서 지원통지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5월부터는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임 시술 중단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시술 중 공난포․조기배란 등 불가피한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가 해당되며, 회당 50만 원의 의료비를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장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과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의 시행이 난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난임부부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031-8024-4351), 송탄보건소(031-8024-7246), 안중보건지소(031-8024-8617)로 하면 된다.

김영석 기자

You may also read!

용인특례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치유농업 힐링 팜 투어’ 진행

– 공단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20명 대상…4월·10월 두 차례씩 힐링프로그램 제공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공단

Read More...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평택산업진흥원, ‘관세 피해 접수 창구’ 운영 추진 관내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실행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

Read More...

안성시,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안성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도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대상 폭력 예방 교육’은 안성시가 매년 추진하는 시민 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의식을 기르고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치원생부터 학부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4건의 교육 신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민 6,934명이 4월 1일부터 각 기관이 희망한 날짜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신청자가 선택한 주제로 구성되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총 7개 주제를 포함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는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학부모의 지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73)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섭 기자

Read Mo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Mobile Sliding Menu